[서울=뉴스핌] 박다영 기자 = 하루새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775명 발생했다. 500명대까지 떨어졌던 신규 확진자는 나흘만에 700명대로 급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8일 0시 기준 확진자가 775명 추가됐다고 밝혔다. 누적 확진자 수는 12만673명이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국내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만에 700명대 아래로 내려간 25일 오전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 서 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는 25일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644명이 발생해 총 누적 확진자 수는 11만 8887명이라고 밝혔다. 국내 발생 603명, 해외유입 41명이다. 2021.04.25 yooksa@newspim.com |
국내 지역발생 확진자는 753명이다. 지역별로는 서울 257명, 경기 189명, 인천 19명 등 수도권에서 465명이 나왔다. 전체지역발생 확진자의 62%에 해당한다.
비수도권 지역에서는 경남이 55명으로 가장 많았다. ▲부산 32명 ▲대구 27명 ▲광주 11명 ▲대전 10명 ▲울산 33명 ▲세종 2명 ▲강원 11명 ▲충북 22명 ▲충남 38명 ▲전북 13명 ▲전남 5명 ▲경북 27명 ▲제주 3명 등이다.
지난 22일부터 이날까지 최근 일주일간 발생한 신규 확진자는 일별로 735명→797명→785명→644명→499명→512명→775명이다. 주초 700명대에서 499명까지 줄었다가 다시 700명대로 반등했다.
해외유입 확진자는 21명이 발생했다. 누적 8272명이다. 유입 국가는 방글라데시 2명, 인도 1명, 파키스탄 1명, 필리핀 1명, 인도네시아 3명, 미얀마 1명, 카자흐스탄 2명, 네팔 1명, 사우디아라비아 1명, 요르단 1명, 캄보디아 1명, 헝가리 2명, 불가리아 2명, 루마니아 1명, 미국 1명 등이다. 7명은 검역단계에서, 나머지 14명은 지역사회로 돌아간 뒤 확진됐다. 내국인 12명, 외국인 9명이다.
사망자는 1명이 추가돼 누적 사망자가 1821명이 됐다. 치명률은 1.51%다.
하루동안 코로나19 확진자 중 553명이 격리해제돼 누적 격리해제자가 11만248명이 됐다. 전체 확진자의 91.36%다. 현재 격리중인 환자는 8604명이다. 위중증 환자는 4명이 늘어나 160명이다.
이날 코로나19 백신 접종을 받은 사람은 19만7570명이다. 이중 1차 접종을 받은 사람은 17만5794명으로, 국내 백신 1차 접종자는 총 258만6769명이 됐다. 2차 접종자는 2만1776명이다. 총 14만8282명이 2차 접종까지 완료했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 접종자는 144만4013명, 화이자 백신 접종자는 114만2756명이다.
신규 접종자 중 이상반응이 의심돼 신고한 사례는 412건이다. 이날 0시 기준 이상반응 신고사례는 누적 1만4567건이다. 사망은 6건이 추가돼 누적 68건이 됐다. 아나필락시스 의심 사례는 10건이 늘어나 누적 157건이다. 경련 등 중증 의심사례는 4건이 추가돼 49건이다. 1만4293건(98.1%)은 근육통, 두통, 발열, 오한, 메스꺼움 등 경미한 반응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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