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정성훈 기자 = 중소기업기술정보진흥원(기정원, TIPA)이 일반직 및 공무직 16명, 개방형직위 등 전문 인력 18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 등 총 48명을 상반기 2차 공개 채용한다고 28일 밝혔다.
기정원은 중소벤처기업부 산하 연구관리 전문기관이다. 지속적인 신규 사업 확대를 통해 운영예산 2조원 가량을 확보하고 있다.
2021.04.28 jsh@newspim.com |
이에 일반직 2급, 개방형직위, R&D PM(Project Manager) 등 각 분야의 경험이 풍부한 전문 인력 19명을 추가로 채용하여 기관의 전문성을 더욱 높이겠다는 계획이다.
특히 중소기업 R&D PM 채용은 중소기업 미래 전략 기술인 미래차, 인공지능(AI) 분야와 한국판 뉴딜 추진을 위한 그린뉴딜 분야 등 3개 분야로 진행된다. 이를 통해 중소기업에 대한 전략적 지원을 강화한다는 목표다.
또한 사회형평적 채용 확대를 위해 공무직 중 장애인재 2명, 고졸인재 5명을 할당해 채용을 진행한다. 휴직자 대체인력의 경우 시간제 근무인력을 모집한다.
이 밖에 내달 3일 이전 예정인 신청사 시설관리 및 운영과 사무업무 지원 등을 위해 공무직 10명, 체험형 청년인턴 14명을 채용할 계획이다. 이번 채용공고는 4월 23일부터 5월 7일(오후 6시 마검)까지 진행한다. 각 전형단계를 거쳐 분야별로 6월 또는 7월에 임용 예정이다.
전 채용과정은 블라인드 방식으로 진행된다. 각 분야 직무별 자격요건 등 자세한 사항은 TIPA 홈페이지 및 입사지원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이재홍 원장은 "코로나19 대비 방역수칙을 엄격히 준수하여 보다 안전하게 채용전형을 실시할 예정"이라며 "세종 신청사 건립과 더불어 TIPA의 새로운 도약을 함께 할 창의적이고 역량 있는 인재들이 많이 지원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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