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양=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광양시가 유한회사 대한이엔지와 28일 34억원 규모의 투자협약을 체결했다.
대한이엔지는 산업기계 제조 전문기업으로, 철강 생산에 필요한 기계, 부품을 전문적으로 생산해 포스코, 현대제철 등에 납품한다.
광양시 청사 [사진=광양시] 2021.04.28 wh7112@newspim.com |
업체는 익신일반산업단지에 부지 5568㎡를 매입하고 올 하반기까지 공장 신설과 설비구축을 완료할 계획으로, 이번 투자를 통해 10여 명의 고용 창출 등 지역경제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문병주 투자일자리과장은 "어려운 경제 여건에도 불구하고 투자를 결정하고 일자리를 창출해 주신 기업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기업이 잘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광양시는 올해 역대 최대 규모인 총 30개 기업, 1조 5000억원의 투자유치 실현을 목표로 전략적·공격적 맞춤형 투자유치 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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