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최현민 기자 = 서울 반포한강공원에서 술을 마시고 잠들었다가 실종된 대학생 손모(21) 씨가 실종 6일 만에 시신으로 발견됐다.
서울 서초경찰서는 30일 오후 3시 50분쯤 실종 장소인 수상택시 승강장 부근에서 손씨 시신을 발견했다고 밝혔다.
수색 중이던 구조견 1마리가 수상택시 승강장으로부터 20m쯤 떨어진 곳에서 떠내려오는 검은 물체를 발견, 시신을 확인했다.발견된 시신은 실종 당시 손씨가 입고 있던 옷과 똑같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은 손씨 시신임을 파악한 후 오후 4시 30분쯤 인양한 것으로 알려졌다.
min7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