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Y 뉴스
주요뉴스 정치

北 김여정 "대북전단 살포, 용납 못할 도발행위...상응 행동 검토할 것"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 번역할 언어 선택

"남조선 당국, 탈북자 무분별한 망동 또다시 방치"
北, 지난해 대북전단 반발해 남북연락사무소 폭파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최근 탈북민 단체가 대북전단을 살포한 것과 관련, 김여정 북한 노동당 부부장이 "매우 불결한 행위에 불쾌감을 감출 수 없다"며 "상응하는 행동을 검토할 것"이라고 경고했다.

2일 북한 노동당 기관지 노동신문에 따르면 김 부부장은 이날 담화문을 통해 "얼마전 남조선에서 '탈북자' 쓰레기들이 또다시 기어다니며 반공화국 삐라를 살포하는 용납 못할 도발행위를 감행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김여정 노동당 부부장. [사진=뉴스핌DB]

김 부부장은 "우리는 이미 쓰레기같은 것들의 망동을 묵인한 남조선 당국의 그릇된 처사가 남북관계에 미칠 후과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 바 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번에 남조선 당국은 탈북자 놈들의 무분별한 망동을 또다시 방치해두고 저지시키지 않았다"며 "매우 불결한 행위에 불쾌감을 감출 수 없다"고 비난했다.

김 부부장은 "우리는 남쪽에서 벌어지는 쓰레기들의 준동을 우리 국가에 대한 심각한 도발로 간주하면서 그에 상응한 행동을 검토해볼 것"이라고 강조했다.

6·3 지방선거 더보기
선거일 6.03 D-4

그러면서 "우리가 어떤 결심과 행동을 하든 그로 인한 후과에 대한 책임은 전적으로 더러운 쓰레기들에 대한 통제를 바로하지 않은 남조선 당국이 지게 될 것"이라고 경고했다.

앞서 자유북한운동연합은 지난달 25~29일 비무장지대(DMZ) 인근 경기도와 강원도 일대에서 두 차례에 걸쳐 대북전단 50만 장과 소책자 500권, 1달러 지폐 5000장을 10개의 대형 애드벌룬을 통해 살포했다.

김 부부장은 지난해 6월 탈북단체의 대북전산 살포에 강하게 반발하며 남북 간 통신연락 채널을 폐기하고 남북공동연락사무소를 폭파하는 등 행동에 나선 바 있다.

onew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