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임성봉 기자 = KB증권은 기업공개(IPO) 담당부서인 ECM본부 조직을 확대·개편 했다고 3일 밝혔다.

KB증권은 IPO담당 부서를 4개 부서 체제로 확대하고 주식자본시장(ECM)담당을 설치했다. 국내 증권사 중 IPO담당 조직을 4개 부서로 운영하는 곳은 KB증권이 최초다.

[로고=KB증권]

KB증권은 ECM담당조직의 확대 개편과 함께 올 하반기 예정돼 있는 대형 딜을 수행하기 위해 지난 2월부터 'IPO 프로세스 개선 태스크포스팀(TF)을 운영하고 있다. TF는 22개부서의 팀장급으로 꾸려 운영되고 있다.

심재송 KB증권 ECM본부장은 "KB증권이 여러 건의 대형 IPO를 지속적으로 수임한다는 것은 KB증권의 차별화된 요인을 고객들이 먼저 알아본 결과"라며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최근의 성과를 지속할 것이고 고객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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