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교육청은 코로나19 예방 및 확산 방지를 위해 오는 11일까지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이 학원·교습소·독서실 등에 대한 특별방역 점검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오승현 부산시 부교육감(가운데)이 지난달 26일 해운대구 소재 학원을 점검하고 있다[사진=부산시교육청] 2021.05.04 ndh4000@newspim.com |
교육청 간부공무원들은 학원 등을 직접 방문해 시설 허가·신고 면적의 8㎡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두칸 띄우기를 하거나, 시설 허가·신고 면적 4㎡당 1명으로 인원제한 또는 한칸 띄우기를 하고 오후 10시 이후 운영을 중단하고 있는지를 점검한다.
마스크 착용 여부, 출입자 증상 확인, 소독·환기하기 등 기본방역수칙 준수사항을 점검하고 학원 등 종사자들의 자가진단앱 활용도 독려한다.
앞서 오승현 시교육청 부교육감이 지난달 26일 해운대구지역 3개 학원을, 김광수 시교육청 교육국장이 지난달 30일 사하구지역 3개 학원과 5월 1일 연제구지역 1개 학원을 각각 방문해 학원 현장의 기본방역수칙 이행실태를 점검했다.
이수금 시교육청 교육혁신과장은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선 학원 운영자 및 이용자 모두가 기본방역수칙을 잘 숙지하고 충실이 지키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학원 및 교습소 종사자들이 자가진단앱을 적극 활용하고, 선제적인 유전자증폭(PCR) 검사를 실시하는 등 학원방역 관리를 강화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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