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여섯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은 코로나 시대의 휴식의 의미에 대해 알아본다.
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는 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과 함께 오는 6일 오후 2시 '지금, 우리의 여가: 진정한 휴식이란?'을 주제로 여섯 번째 '인간과 문화 포럼'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이현경 기자 = '지금, 우리의 여가' 포스터 [사진=문체부] 2021.05.04 89hklee@newspim.com |
이번 토론회는 누구나 볼 수 있도록 온라인으로 생중계한다. 시청을 원하면 5일까지 인문360° 홈페이지에서 참가 신청을 하면 중계 영상에 바로 접속할 수 있는 인터넷 주소를 안내받을 수 있다.
이번 토론회에서는 코로나 시대에서의 진정한 휴식은 무엇인지 논의한다. '재난의 시대, 좋은 휴식이란 무엇인가?'에 대한 문요한 정신과 의사의 주제발표를 시작으로 열린비즈랩 안병민 대표는 "내 일과 삶의 '쉼표 경영'"을, ㈜미디어예니 박동석 피디는 '온전한 휴식에 대한 고찰'을 이야기한다. 이후 발표자들은 '진정한 휴식이란?'을 주제로 의견을 나눈다.
우리의 일상과 사회‧문화적 변화에 대한 인문적 담론을 확산하기 위해 기획된 '인간과 문화 포럼'은 지난해 12월 3일 첫 문을 열었다. 올해는 매월 첫 번째 목요일에, 온라인 생중계 토론회로 진행한다.
문체부 관계자는 "코로나19 장기화로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우리에게는 무언가를 해야 한다는 강박을 잠시 내려놓고 진정한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시간이 필요하다"며 "이번 토론회를 통해 온전히 나를 위한 휴식은 무엇인지 생각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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