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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증시]원자재 강세·경제지표 호조에 일제히 상승 마감

기사등록 : 2021-05-06 02: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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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프란시스코=뉴스핌]김나래 특파원=유럽 주요국 증시가 5일(현지시간) 일제히 상승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권거래소 [사진=로이터 뉴스핌]

이날 범유럽지수인 STOXX 600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7.90포인트(1.82)% 상승한 441.55에 마감했고, 독일 프랑크푸르트 증시의 DAX지수는 314.30포인트(2.12%)오른 1만5170.78을 기록했다.

또 프랑스 파리 증시의 CAC40지수도 87.72포인트(1.40%) 뛴 6339.47, 영국 런던 증시의 FTSE100지수는 116.13(1.68%) 오른 7039.30에 마감했다.

시장은 원자재가 상승하면서 섹터지수가 10년만에 최고치를 기록했으며, 경제지표가 호조세를 보이면서 투자심리를 끌어 올렸다.

유럽의 기본자원지수는 10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한 4.7%를 기록했으며, 구리 가격이 세계 경제의 빠른 회복에 대한 낙관론으로 10년 동안 최고치를 기록하면서 관련주들이 덩달아 올랐다.

또 유가 회복에 대한 기대감이 높아지면서 관련 섹터들이 3.2% 올랐으며, 건설 자재 지수는 2.9 % 상승 해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다.

경제지표도 호조를 보였다. 유로존 기업의 4월 성장률은 지난 9개월 간의 월별 성장률 가운데 가장 높은 수치를 기록했따.

UBS 분석가들은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의 백신 접종이 이제 빠르게 상승하고 있고 유럽 매크로 데이터가 개선되고 있으며, 1분기 실적 시즌은 기업이 더 높은 투입 비용을 처리 할 수 ​​있음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한편, 레피니티브 IBES 데이터에 따르면 유럽 기업들의 수익은 1분기에 83.1%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지난주 71.3% 성장률에서 더 늘어났다.

ticktock032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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