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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6월 둘째주 신임 당대표 뽑는 전당대회 열기로…준비위원장에 정양석

기사등록 : 2021-05-06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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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철규·추경호 등 원내외 9인으로 구성

[서울=뉴스핌] 김승현 기자 = 국민의힘은 6일 정양석 사무총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전당대회준비위원회를 구성했다.

차기 당대표와 최고위원을 선출하는 전당대회는 오는 6월 둘째주 개최를 목표로 준비할 예정이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정양석 국민의힘 사무총장 kilroy023@newspim.com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회는 이날 비대위 회의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의결했다고 밝혔다.

전준위는 위원장 포함 총 9인으로 구성했다. 위원장은 당 살림을 책임지는 정양석 사무총장이 맡았다. 정 위원장은 서울 강북갑 재선 의원 출신이다.

전준위원은 재선 이철규 의원(당 전략기획부총장), 재선 추경호 의원(당 원내수석부대표), 초선 박성민 의원(당 원내부대표), 초선 유상범 의원(당 원내부대표), 초선 전주혜 의원(당 원내대변인), 함경우 조직부총장, 김수민 홍보본부장, 박용찬 서울 영등포을 당협위원장이 임명됐다.

배준영 대변인은 의결 후 브리핑에서 "이르면 6월 둘째주 (전당대회 개최를) 목표로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내년 대선을 준비하는 중책을 맡게 될 이번 전당대회에는 관리형 당대표의 필요성이 거론되고 있다.

현재 전임 원내대표였던 TK(대구·경북) 주호영 전 원내대표와 충청권 홍문표 의원, PK(부산·울산·경남) 조해진 의원, 윤영석 의원, 수도권 권영세 의원, 박진 의원, 김웅 의원 등과 원외에서 나경원 전 원내대표 등이 출마선언을 했거나, 마지막까지 출마를 고심하고 있다. 

kimsh@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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