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한국거래소 유가증권시장본부는 현대중공업의 주권 상장예비심사신청서를 6일 접수했다고 밝혔다.
현대중공업은 한국조선해양으로부터 물적분할돼 2019년 6월신규 설립된 선박 건조 회사로, 신청일 현재 최대주주인 한국조선해양이 지분을 100% 보유하고 있다. 지난해 별도기준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각각 8조3102억원, 325억원을 기록했다.
앞서 현대중공업은 지난 1월 이사회에서 연내 국내 주식시장 상장을 추진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현대중공업은 기업공개(IPO)로 조달한 자금으로 수소, 암모니아 등 저탄소 시대를 대비한 친환경 선박 및 미래 첨단 스마트십, 자율운항선박 개발과 이중연료추진선의 고도화에 나서기로 했다.
현대중공업 로고 [사진=현대중공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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