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NS홈쇼핑은 7일 창립 20주년을 맞아 경기도 판교 별관 스튜디오에서 창립기념식을 지난 6일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는 코로나19를 이유로 비대면 행사로 대체됐다. 행사는 조항목 대표이사와 소수 인원만 참석한 가운데 온라인 생중계 방식으로 진행됐다. 대부분의 임직원은 재택근무지와 직무별 현장에서 유튜브 스트리밍으로 행사에 참여했다.
[서울=뉴스핌] 남라다 기자 = 조항목 NS홈쇼핑 대표이사는 지난 6일 열린 창립20주년 기념식에서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설명하고 있다. [사진=NS홈쇼핑] 2021.05.07 nrd8120@newspim.com |
이번 행사에서 새롭게 단독 대표를 맡게 된 조 대표는 임직원과 소통하며 향후 회사가 나아갈 방향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조 대표는 직원들에게 ▲사업방향의 변화와 혁신을 위한 적극적인 도전과 시도 ▲급변하는 시대에 빠르고 유연한 조직문화 ▲지속적 사업 영위를 위한 ESG 경영 실천을 당부했다.
조 대표는 "지나간 역사를 발판 삼아 새롭게 재도약해야 할 때"라며 "우리의 강점을 살리고 차별성을 확대하며 디지털 기반의 효율적 업무환경 조성으로 경쟁력을 확대하자"라고 강조했다.
기념식에서 김홍국 하림그룹 회장은 영상 축사를 통해 "고객과 함께한 NS의 과거는 도전과 성취였다"며 "글로벌 종합유통기업을 향한 전진에 큰 기대와 격려를 보낸다"고 축하의 뜻을 전했다.
한편 NS홈쇼핑은 농수축산물의 소비촉진을 위해 '세계 최초의 식품전문 홈쇼핑'으로 2001년 5월 7일 창립했다. 당시 먹방과 쿡방, 가정간편식(HMR) 등 다소 생소했던 상품과 콘텐츠를 선보이며 국내 식품산업과 농수축산업 발전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는다. 지금은 모바일은 물론, 디지털마케팅과 라이브커머스를 통해 종합유통기업의 입지를 다져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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