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서울=뉴스핌] 김신정 기자 = 삼성증권은 올 1분기 당기순이익 2890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76% 증가했다고 7일 밝혔다. 분기 사상 최대 실적이다. 세전이익은 4027억원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708%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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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뉴스핌] CI=삼성증권 홈페이지 |
삼성증권은 리테일 부문이 우호적인 시장환경과 영업활동에 힘입어 양호한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수탁수수료는 2408억원을 기록해 사상 최대 실적을 경신했다. 국내주식 수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92% 증가했고 해외주식 수수료는 지난해 같은 기간 보다 148% 늘었다.
삼성증권은 리테일 고객 예탁 자산이 올 1분기에만 10조원이 순유입되며 280조원을 기록했다고 설명했다. IB부분 실적도 구조화금융 성장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55% 증가했다. 운용부문도 금리 변동성 확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며 양호한 실적 달성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본사영업부문도 전 부문 호실적 기록하며 전사 실적 개선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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