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대전·세종·충남

[종합] 대전 유성구 산불 40여분 만에 진화...실화 추정

기사등록 : 2021-05-08 20:28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산림당국 "0.05ha 소실...실화자 검거 예정"

[대전=뉴스핌] 김태진 기자 = 대전 유성구 야산 중턱에서 발생한 산불이 40분여분 만에 진화됐다.

산림청에 따르면 8일 오후 5시 31분쯤 대전 유성구 계산동 인근에서 산불이 발생했다.

대전 유성구 계산동 산불 [사진=산림청] 2021.05.08 memory4444444@newspim.com

이날 현장에 초속 5m의 강풍이 불고 아파트 등 민가가 가까이 있어 산불 확산이 우려됐으나 산불전문진화대와 소방대원 등 산불진화인력이 긴급 투입돼 조기에 불길을 잡았다.

산림 당국은 유성구 계산동 야산 중턱에서 최초 산불이 발생해 산림 0.05ha가 소실된 것으로 추정했다.

또 입산자에 의한 실화로 보고 가해자 검거에 나설 예정이라고 밝혔다.

고삼락 산림청 중앙산불방지대책본부 과장은 "사소한 부주의로 인해 발생한 산불이라도 산불 가해자는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질 수 있으므로 산림 인근 주민과 등산객은 입산 시 화기 사용을 삼가주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memory4444444@newspim.com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