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10일 관저2동을 시작으로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를 본격 추진한다.

주민자치학교는 '동에서 만나는 주민자치 첫걸음'이라는 주제로 주민자치회 미전환 19개동 대상으로 오는 7월까지 동별 3회씩, 총 57회 운영한다.

대전 서구 '찾아가는 주민자치학교' 일정표 [사진=서구] 2021.05.10 rai@newspim.com

이번 교육은 ▲1강 주민자치 필요성과 제도이해 ▲2강 주민자치회 실제 운영 방법과 우수사례 ▲3강 마을계획 수립과 실행 등으로 진행한다.

주민자치에 관심 있는 주민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서구청 홈페이지나 동 행정복지센터로 방문 신청해야 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새로운 마을을 만들어가는 준비는 교육부터가 시작"이라며, "이번 교육으로 자치분권의 토대인 주민자치 역량이 한층 강화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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