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네이버가 캐나다 웹소설 플랫폼 기업 '왓패드' 인수를 위해 1769억원 규모의 자사주를 처분하기로 결정했다.
네이버는 10일 자사 주식 48만8757주(1769억3003만4000원)를 처분한다고 공시했다. 처분방식은 시간외대량매매이며 처분예정기간은 오는 11일이다. 처분 목적은 '글로벌 컨텐츠 사업 다각화 및 북미사업 강화'라고 명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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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이버는 "당사가 왓패드를 인수하는 대가 중 일부를 매도자에게 자기주식으로 지급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진행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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