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10일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제1기 서천군 청년네트워크' 발대식을 개최했다고 11일 밝혔다.
제1기 서천군 청년네트워크는 올 2월부터 공개모집을 통해 만 19세 이상 39세 이하 청년을 주축으로 4개의 분과별 총 66명으로 구성했다.
10일 서천군 문예의 전당 소강당에서 열린 '제1기 청년 네트워크' 발대식에서 참석자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2021.05.11 kohhun@newspim.com |
이날 위촉장 수여를 시작으로 일자리창업, 농어촌, 문화예술교육, 청년복지 등 4개 분과를 구성하고 초대 청년 네트워크 위원장을 선출한 뒤 네트워크 운영방안과 각 위원 간 자유로운 토론의 시간을 가졌다.
향후 각 분야별 청년정책에 대한 다양한 의견 및 아이디어 제시, 청년의제 안건 연구동아리, 정책 워크숍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신경식 초대 위원장은 "처음으로 청년들이 한자리에 모인 만큼 청년 간의 소통과 정책참여가 지속적으로 추진되도록 노력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노박래 군수는 "청년의 바람과 절실함이 모여 서천군을 대표하는 청년 네트워크가 출범하고 그 의미 있는 첫걸음에 함께 하게 되어 매우 기쁘다"며 "청년에게 꼭 필요하고 청년의 목소리가 담긴 정책을 직접 실현해가며 청년이 살기에 불편함이 없고 저마다의 개성과 꿈을 키우는 서천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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