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뉴스핌] 남동현 기자 = 부산시는 최근 질병관리청에서 지역 내 새로 확인된 변이 바이러스 검출사례는 1건이라고 12일 밝혔다.
부산시에 따르면 울산 울주군 사업체 관련 확진자 1명에서 영국변이 바이러스가 확인되었다는 것이다. 이와 별도로 경남 사천시 음식점 관련 확진자 1명이 영국변이 바이러스 역학적 관련 사례로 추가됐다.
부산진구 코로나19 백신접종센터[사진=부산시] 2021.04.23 ndh4000@newspim.com |
신규 사례를 포함해 지금까지 부산의 주요변이 바이러스 관련 확진자는 모두 32명이다.
질병관리청 발표와 동일하게 세 종류의 주요변이 바이러스(영국·남아공·브라질) 사례를 정리했고, 검역단계 확진자는 제외한 통계이다.
영국 변이주 검출 11건, 영국 변이주 역학적 관련 16건이며 남아공 변이주 검출 4건, 남아공 변이주 역학적 관련 1건이다. 남아공 변이주는 모두 해외입국자 관련 사례이며, 브라질 변이주가 검출되거나 역학적 관련성이 확인된 확진자는 없다.
부산지역에서는 이날 오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17명이 발생해 누적 확진자는 5308명으로 늘어났다.
확진자 가운데 초등학생 1명, 고등학생 1명이 포함되어 현재 해당 학교를 조사하고 있다.
강서구 실내체육시설 겸 목욕탕 관련해 접촉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이용자 8명, 접촉자 13명이다. 금정구 교회 관련해 접촉자 1명이 격리 상태에서 확진되어 지금까지 확진자는 교인 12명, 접촉자 4명이다.
이날 오후 1시30분 기준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중 입원 236명, 퇴원 4950번, 사망 122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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