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뉴스핌] 박우훈 기자 = 전남 여수시는 가족의 화합과 건전한 토요여가문화를 조성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꿈다락 토요문화학교는 '내가 만든 BGM을 내 컬러링으로'라는 주제로 오는 22일부터 9월 18일까지 4기로 나눠 매주 토요일 여수시민회관에서 무료로 교육한다.
가족의 화합과 건전한 토요여가문화를 조성을 위해 꿈다락 토요문화학교 예술감상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한다.[사진=여수시] 2021.05.12 wh7112@newspim.com |
'내가 만든 BGM을 내 컬러링으로'는 작곡과 음악에 대한 체험을 통해 관심을 유도하고 기초 지식을 이해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미디(Musical Instrument Digital Interface)입력 및 샘플을 활용한 작곡하기, 영화음악, 뮤지컬, 힙합 작곡이야기, 문화예술 공연관람, 스크린 영화감상, 나도 BGM 작곡가 등을 체험할 수 있다.
초·중·고등학생(가족 포함)을 대상으로 1~4기수별 선착순 40명(오전반 20명, 오후반 20명)을 모집한다. 모집일정은 8월 17일까지 기수별 모집기간에 맞춰 신청하면 되고, 참가자들에게는 자원봉사실적이 최대 10시간 인정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인터넷·스마트폰에 의존하는 청소년들에게 학교교육을 벗어나 다양한 문화예술 감상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의 문화예술 향유 능력 및 가족 간의 화합과 건전한 토요여가문화 조성에 기여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wh7112@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