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시가 지난 12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13일 시에 따르면 보고회에서는 정장선 시장을 비롯해 시청관계자들과 건축, 경관 분야 전문가 등 20명이 참석했다.
지난 12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열린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 연구용역' 최종보고회 진행 모습이다[사진=평택시]2021.05.13 krg0404@newspim.com |
이번 연구용역은 시가 공동주택(아파트)의 단조롭고 획일적인 디자인을 탈피해 특색있고 다양한 디자인의 공동주택을 건설하기 위해, 지난해 9월부터 추진중인 연구용역이다.
앞서 시는 지난 3월 중간보고회를 통해 도출된 의견들을 이번 최종보고회에 반영시켰다.
보고회에서는 ▲평택시 공동주택의 디자인 현황분석 ▲평택형 공동주택 디자인의 기본 방향 ▲평택형 공동주택 디자인의 부문별 전략 ▲평택시 공동주택 디자인 향상방안의 활용 방법 등이 발표됐다.
특히 디자인의 부문별 전략상에 공동주택 건설사업 초기단계부터 디자인 측면을 면밀히 검토할 수 있도록 공동주택의 환경, 경관, 안전, 공동체 및 편의 등 각 분야별 가이드라인이 제안됐다.
이에 정장선 시장은 "이번 최종 용역보고회에서 제시된 의견들을 적극적으로 반영해 평택시에 건설되는 공동주택이 입주민의 생활편의를 증진시킬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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