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홍보영 기자= 금융감독원이 5월 'FSS금융아카데미'를 시작한다.
금감원은 이달 중순부터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과 심화과정 참가자를 모집한다고 16일 밝혔다.
금감원은 올해 팬데믹 상황이 지속되고 있는 점을 감안해 '비대면 온라인 강의' 중심으로 FSS금융아카데미를 이어간다.
일반과정은 '최근 금융감독 현안 주요 내용 및 금융감독원의 역할 등'에 관한 주제로, 이달부터 오는 10월까지 매월 1회씩 총 6회에 걸쳐 진행된다.
교육 신청기간은 매월 강의일 1주전 월요일 오전 9시부터다.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 참석횟수(5회·10회·20회 이상)에 따라 수료증(Level Ⅰ·Ⅱ·Ⅲ)을 수여한다.
심화과정은 '자본시장 전반의 위험요인에 대한 체계적 이해'란 주제로 오는 7월 1~2일에 진행한다. 교육 신청기간은 내달 21일~25일. 수료증은 FSS금융아카데미 일반과정과 별도로 수여한다.
일반·심화과정은 금감원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하며, 선착순 120명 마감이다.
금감원은 지난 2011년부터 대외개방형 연수인 FSS금융아카데미를 통해 일반인·대학생 등에게 금융 전문 강좌를 제공해 왔다.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일반과정만 온라인 방식으로 재개했다. 지난해 9월부터 12월까지 총 4회에 걸쳐 열린 FSS금융아카데미에는 총 393명이 참석했다.
byhong@na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