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정승원 기자 =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수가 이틀 연속 600명대를 기록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6일 0시 기준 전일 대비 610명의 확진자가 늘어 누적 확진자수 13만1671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서울=뉴스핌] 정일구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수가 사흘만에 600명대를 기록한 지난 15일 서울 중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의료진이 검체 채취를 하고 있다. 2021.05.15 mironj19@newspim.com |
의심신고 검사자수는 1만7520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4649건,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4646건으로 총 검사 건수는 4만6815건이다.
신규 확진 610명 중 국내 발생은 572명, 해외유입은 38명이다. 국내 발생 572명 중 서울이 208명, 경기 156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에서만 379명의 확진자가 늘었다.
비수도권에서도 부산 30명, 광주 14명, 울산 11명, 충북 19명, 충남 14명, 전북과 전남이 각각 13명, 경북 11명, 경남 44명 등 다수 지역에서 두 자릿수 확진자가 발생했다.
해외유입 38명 중 검역단계에서 20명, 지역사회에서 18명이 확인됐고 내국인 20명, 외국인 20명으로 조사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482명으로 총 12만1764명이 격리해제됐고 8007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환자는 150명, 사망자는 4명으로 누적 사망자는 1900명, 치명률 1.44%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1차 접종자는 1269명으로 총 373만 3796명이 됐고, 2차 접종자는 2만9829명이 늘어 총 93만5357명이 접종을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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