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세원 기자 = 유안타증권은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1557% 증가한 1110억원을 기록했다고 17일 밝혔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3109% 늘어난 1412억원으로 집계됐다. 영업이익과 순이익 모두 창사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전분기 대비로도 영업이익과 순이익은 각각 227%, 158% 증가했다.
유안타증권 관계자는 "주식시장 거래대금 증가 및 공모주펀드 판매 호조 등에 힘입어 위탁매매(Brokerage) 및 자산관리(WM) 관련 수익이 크게 증가하며 실적 견인차 역할을 했다"며 "IB부문과 S&T부문 역시 인수주선수수료 및 주식매매 수익 증가 등으로 좋은 성과를 거뒀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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