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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 '서홍감자' NS홈쇼핑 판매…"찐 감자로 먹으면 고소한 풍미"

기사등록 : 2021-05-20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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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양=뉴스핌] 남경문 기자 = 경남 밀양시는 지역 대표 농산물로 자리 잡은 서홍감자가 20일 NS홈쇼핑 방송으로 전국의 소비자들을 찾아간다고 밝혔다.

이번에 판매하는 서홍감자는 지난달에 밀양시와 NS홈쇼핑이 '농식품 유통·판매·소비촉진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후 야심차게 기획한 상품이다.

NS홈쇼핑 스튜디오 촬영용 서홍감자 이미지[사진=밀양시] 2021.05.20 news2349@newspim.com

다소 생소한 이름의 서홍감자는 농촌진흥청에서 개발한 품종으로서 2010년부터 밀양, 김제 등 시설감자 주산지에서 실증 재배를 거쳐 지난해에 전국 소비자에게 첫 선을 보인 감자이다.

'찐 감자로 먹으면 고소한 풍미가 일품'이라 지난해에는 수확 후 1개월 만에 매진되어 늦게 찾은 소비자분들에게는 아쉬움을 전하기도 했다.

이번 방송 상품은 밀양시와 밀양물산주식회사, NS홈쇼핑 관계자가 오랜 준비 끝에 소비자에게 선보이는 특집방송으로 이날 오후 5시 15분부터 55분까지 40분 동안 전국의 NS홈쇼핑 채널을 통해 생방송으로 송출된다.

밀양얼음골사과 홍보대사로 지난 밀양얼음골사과와 밀양아라리쌀 방송에 출연해 완판에 큰 기여를 했던 개그맨 조문식 씨가 이번 서홍감자 방송에도 다시 출연한다.

박일호 시장은 "앞으로도 소비자들에게 잘 알려지진 않았지만 맛과 품질이 우수한 밀양의 보물 같은 농특산물을 전국의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도록 다양한 매체를 활용한 마케팅 홍보 사업을 밀양물산과 같이 추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news2349@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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