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환경부가 외교부, 국회기후변화포럼, 글로벌녹색성장기구와 공동으로 서울 여의도 글래드호텔에서 '탄소중립과 지속가능발전목표(SDGs)을 위한 녹색전환 이행과 협력 전략' 국제 세미나를 20일 개최했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한정애 환경부 장관이 20일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환경노동위원회 전체회의에 출석해 질의에 답변하고 있다. 2021.04.20 kilroy023@newspim.com |
이번 세미나는 30일부터 이틀간 서울 동대문디지털플라자에서 열리는 다자환경정상회의인 '2021 서울 녹색미래 정상회의(P4G 서울 정상회의)'에 대한 국내외 관심과 참여를 높이기 위해 유관기관과 민간이 협력해 준비했다.
P4G는 녹색성장과 글로벌 목표 2030을 위한 연대를 의미하며 전 세계 공공・민간 기관의 협력 확대를 통해 녹색성장과 2030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가속화를 위한 다자협력 소통창구(네트워크)로 우리나라와 덴마크 등 12개국이 참여한다.
세미나에는 한정애 환경부 장관과 유의동 국회기후변화포럼 대표(국민의힘 국회의원), 최종문 외교부 2차관이 참석했다.
국내외 정부, 지자체, 산업, 시민사회, 연구기관, 청년세대 등 다양한 분야의 이해관계자들이 참석해 국가온실가스감축목표(NDC)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연계한 전세계 대응 과제와 지속가능한 사회를 위한 민관협력 확대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한정애 장관은 "어느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탄소중립을 달성할 수 있도록 지자체의 탄소중립 계획 수립을 지원할 것"이라며 "민간의 자발적 참여를 유도하는 녹색금융을 활성화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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