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군 내에서 하루 새 코로나19 확진자 4명이 추가 발생했다.
23일 국방부에 따르면 이날 오후 2시 기준 군 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929명으로 집계됐다. 이 중 완치 사례는 836명, 치료·관리 중인 사례는 93명이다.
[진해=뉴스핌] 군내 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이 시작된 지난달 28일 서애류성룡함 장병들이 해군 진해기지사령부 상승관에 설치된 접종소를 찾아 백신을 접종받고 있다. [자료사진=국방부] 2021.04.28 photo@ newspim.com |
추가 확진자는 육군 간부 1명과 병사 1명, 군무원 2명으로, 경기도 포천의 육군 간부는 휴가 복귀 전 진단검사를 받은 뒤 복귀 후 자가격리 중 확진 통보를 받았다.
강원도 인제의 육군 병사는 전라북도 김제에서 휴가 중 민간 확진자의 접촉자로 분류돼 진단검사를 받은 후 양성 판정됐다.
전라남도 장성과 경상북도 김천의 육군부대 소속 군무원 2명은 각각 증상이 발현돼 진단검사를 받은 결과 확진됐다.
국방부는 보건당국 기준에 따른 코로나19 관련 격리자는 1437명이며, 군 자체기준에 따른 예방적 격리자는 2만5905명으로 집계됐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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