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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민·관·정, 청주 연결 광역철도 반영 위해 거리로

기사등록 : 2021-05-23 19: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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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일 성안길·사창사거리서 국민청원 홍보...도민 4만명 참여, 역대 최다

[충북=뉴스핌] 백운학 기자 =주말과 휴일 충북 민․관․정 관계자들이 청주 주요 거리에 나와 청주도심 통과 충청권 광역철도 정부계획 반영을 촉구하는 국민청원 홍보를 했다.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충북도, 청주시, 충북도의회 관계자 등은 22~23일 이틀간 유동인구가 많은 청주 사창사거리와 성안길 등에서 시민들에게 광역철도 청주도심 통과의 타당성을 설명하며 정부계획 반영을 위한 국민청원에 참여해 달라고 호소했다.

지난달 28일 시작한 청주도심 통과 요구 청와대 국민청원은 오는 28일 마감된다.

박문희 충북도의회 의장(가운데)과 청주도심 통과 광역철도 쟁취 범시민비상대책위원회 회원 등이 23일 청주 성안길에서 국민청원 홍보를 하고 있다. [사진=충북도] 2021.05.23 baek3413@newspim.com

이날까지 충북도민 4만여명이 국민청원에 참여했다.

이는 역대 최대 국민청원 참여 기록이다. 

청와대 국민청원은 QR코드로 직접 접속하거나 인터넷 홈페이지를 '청주도심 광역철도'등 키워드로 검색한 후 본인 인증절차를 거쳐야 동의가 가능하다.

범시민비대위 관계자는 "도민들을 만나 광역철도 청주 도심 통과의 필요성과 장점을 설명하고 있다"며 "청와대 국민청원이 종료되는 28일까지 현장을 누빌 계획이다"고 말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충청권 광역철도가 대전․세종을 가는 공항철도에 머물러서는 안된다"며 "대전, 세종과 마찬가지로 반드시 청주 도심을 통과해야 광역생활경제권 형성과 도시환경 개선 등의 효과를 볼 수 있다"고 강조했다.

baek3413@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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