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천=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서천군은 지난 22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2021년 성인문해교육 문해교사 역량강화 교육'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날 교육은 지역 내 성인문해교사로 활동 중인 18명을 대상으로 문해교육 전문가 전은경 교수를 초청해 시대적 변화에 대응하는 문해교육 교수법 및 포스트 코로나 문해교육 사례분석 등을 주제로 서천군 문해교육의 방향을 논의했다.
노박래 서천군수가 22일 서천군 종합교육센터에서 열린 '2021년 성인문해교육 문해교사 역량강화 교육'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사진=서천군] 2021.05.24 kohhun@newspim.com |
서천군 문해교실사업은 코로나 확산 방지를 위한 경로당 폐쇄로 중단된 상태지만 거동 불편자 및 극 노령자를 대상으로 가정으로 찾아가 1대1 수업을 진행하는 '가정방문 문해교실', '문해학습지 배달 수업'등 코로나 맞춤형 문해교육을 추진하면서 학습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노박래 군수는 "75세 이상 어르신들의 1차 백신 예방접종이 완료됨에 따라 경로당에 다시 모여 공부할 수 있는 날도 머지않았다"고 강조하며 "다양한 문해교육 교수법을 통해 학습자들의 배움에 대한 열정을 문해교사 선생님들이 함께 응원해 달라"고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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