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시교육청이 2021학년도 수업성찰과 소통을 위해 초등학교 내 일상 수업을 온‧오프라인 방식으로 공개한다.
수업을 공개할 교사와 수업 친구 자격으로 수업에 참관할 교사 간 자발적 만남을 통해 서로의 수업을 성찰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일상 수업을 공개한다.
코로나19 상황을 고려해 직접 참관은 5명 내외로 한정했지만 온라인 참관은 누구나 가능하다.
일상 수업 공개 [사진=광주시교육청] 2021.05.24 kh10890@newspim.com |
첫 공개 수업은 24일 일곡초에서 시작됐다. 이번 공개 수업은 2학년 학생 대상 짝 활동 중심의 협력적 배움을 이끌어 내는 방법에 대한 일곡초 기아람 교사의 고민에서 시작됐다. 같은 고민을 가진 교사들은 이번 공개 수업을 매개로 성찰하는 시간을 가졌다. 수업 영상은 내달 1일 온라인을 통해 공유된다.
김수강 시교육청 초등교육과장은 "단위학교 내 전문적학습공동체, 학교 밖 수업탐구교사공동체, 수업 나눔 동아리의 공동 연구와 실천 과정이 수업공개로 활발하게 표출되고 있다"며 "보다 많은 선생님들이 수업을 참관하고 성찰하는 시간을 통해 교사로서 행복한 성장이 계속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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