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을 대상으로 멘토-멘티 컨설팅 교육을 진행 중이라고 25일 밝혔다.
멘토-멘티 컨설팅은 선도농업인이나 전문가가 보유한 재배기술과 농업소득 증대 비결을 전수하기 위한 것으로 고추, 구기자, 표고버섯, 멜론, 한우 등 5개 강좌를 월별 1회 내외 운영하고 있다.
멜론 재배를 희망하는 청년농업인이 멘토로부터 교육을 받고 있다. [사진=청양군] 2021.05.25 kohhun@newspim.com |
멘티들은 대부분 농업에 종사한 지 얼마 안 된 40세 이하 젊은 청년 32명이다.
멜론 강좌 1회차 교육은 청양읍 청수리 박형민 천하일미작목반장의 농장에서 진행했다. 박형민 멘토는 품종, 당도, 비료 주기, 연작·병충해 등 재배와 거래처, 직거래, 포장방법 등 경영관리에 대한 비결을 전수했다.
멜론 강좌 향후 일정은 과채 연구소 방문, 전문가 현지 컨설팅으로 이어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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