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오승주 기자 =김부겸 국무총리가 25일 국무회의에 앞서 취임 첫 '총리-부총리 협의회'를 갖고 홍남기 경제부총리 및 유은혜 사회부총리와 국정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김부겸 국무총리(가운데)가 25일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총리-부총리 협의회에서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유은혜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과 대화하고 있다. 2021.05.25 yooksa@newspim.com |
협의회에서는 대통령의 미국 방문 성과를 공유하고, 범정부적 공조 아래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해 나가기로 했다. 이와 함께 △LH 혁신 △가상자산 △코로나19에 따른 학력 격차 등 현안 대응 방향에 대해서도 폭넓게 논의했다.
김부겸 총리는 "문재인 정부가 성공한 정부가 되기 위해서는 국민 눈높이에 맞는 성과를 내는 것이 중요하다"며 "총리와 경제‧교육 부총리 등 내각 모든 구성원이 더욱 낮은 자세로 현장에서 답을 찾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 총리와 두 부총리는 향후 '총리-부총리 협의회' 등을 통해 수시 소통하며 내각의 결속력을 다지는 데 주도적인 역할을 함께 해 나가기로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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