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논산시는 지역을 상징하는 공예품 및 관광 상품 개발을 촉진하고 공예산업의 저변 확장을 도모하고자 논산시공예가협회가 주관하는 '2021년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를 후원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공예인들의 창작 의욕을 높이고 지역 공예산업의 저변 확대를 통해 대외 경쟁력을 강화하고자 2500만 원을 투입해 경진대회를 뒷받침한다는 방침이다.

논산시 공예품 경진대회 출품작. [사진=논산시] 2021.05.25 kohhun@newspim.com

출품대상은 '논산'을 주제로 전통적 공예기능에 의해 만들어진 향토성 짙은 개발상품으로 ▲목‧칠공예 ▲섬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종이공예 작품 등이다.

출품작과 원서는 5월 27일 목요일 논산문화원 전시실에서 접수하며 이후 지역 상징성‧상품성‧품질 수준 등의 항목들을 심사해 6월 중 28인에게 시상할 계획이다.

논산시에 주소를 둔 공예품 제조업체 또는 개인사업자(개인)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고 이미 상품화 한 제조품이나 타 공모전에 출품해 입상한 작품은 접수대상에서 제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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