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뉴스핌] 권오헌 기자 =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는 지난 24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지역인재 선발 및 육성을 위한 '2021년도 제2회 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를 열고 읍면지역 모든 중학생 417명에게 각 30만원의 장학금 지급하기로 결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이‧통장 자녀 장학생 ▲새마을 자녀 장학생 ▲희망복지 장학생 ▲다문화가정 장학생 ▲장애인가정 장학생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장학생 등 6개 분야를 심의·의결했다.
24일 공주시청 집현실에서 (재)공주시한마음장학회 이사회가 열리고 있다. [사진=공주시] 2021.05.25 kohhun@newspim.com |
올해 처음 실시하는 농촌살리기 중학생 생활복지 장학생은 농촌지역의 학생들이 보다 많은 수혜를 받을 수 있도록 읍면지역 중학교 재학생 417명 전원에 30만원씩 총 1억251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했다.
장학회는 이날 6개 분야 장학생 591명을 선발하고 장학금 총 2억6600만원을 오는 26일 지급할 계획이다.
김정섭 이사장은 "학생수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농촌지역 중학교 학생들에게 생활복지 장학금을 올해 처음 지원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학생들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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