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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시 어린이집 원생 가족 등 3명 추가 확진…어린이집 관련 29명째

기사등록 : 2021-05-31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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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뉴스핌] 홍근진 기자 = 세종시는 지난 30일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3명 중 2명은 지난 22일 최초 발생한 소담동 어린이집 원생 가족이라고 31일 밝혔다.

서울역에서 검체 체취하는 모습.[사진=뉴스핌DB] 2021.05.23 mironj19@newspim.com

시에 따르면 478·479번 확진자는 지난 29일 확진된 475번(원생) 형제들이며 477번(30대)의 자녀들이다. 둘 다 10세 미만이고 무증상 상태에서 확진됐다. 이 가족은 5명 중 4명이 감염됐다.

이 가족은 지난 23일 최초 검사에서는 음성으로 나왔으나 이후 검사에서 양성으로 판정됐다.

이로써 지난 22일 이후 발생한 이 어린이집 관련 확진자는 모두 29명으로 늘었다. 원생 11명과 원생가족 8명, 교직원 6명과 교직원가족 4명 등이다.

이밖에 480번 확진자는 20대로 서울 확진자와 접촉해 지난 28일 증상이 나타났다. 동거가족 2명에 대해서는 진단검사를 실시할 예정이다.

goongeen@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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