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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건설, 실시간 3차원 도면 데이터 도입…디지털 혁신 경영 본격화

기사등록 : 2021-05-31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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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순서 시뮬레이션 통해 현장 업무 효율성 높여

[서울=뉴스핌] 유명환 기자 = 현대건설과 소프트웨어 개발업체 '이엔지소프트'는 3차원 도면 데이터(BIM)를 중심으로 하는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SCMP, Smart Construction Management Platform)'을 공동 개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서울=뉴스핌]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자료=현대건설] 유명환 기자 = 2021.05.31 ymh7536@newspim.com

이번에 개발한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은 1단계로서 프리캐스트 콘크리트(PC) 공사 자재관리에 특화됐다.

이를 활용해 콘크리트 PC자재의 위치를 실시간 추적함으로써 공정순서를 시뮬레이션하고 현황을 직관적으로 검토 및 파악할 수 있다.

현대건설은 지난해 'LH 힐스테이트 호암, 쿠팡 대구물류센터 현장'에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의 시범 적용을 성공적으로 완료했으며, '창원 두동 물류센터 현장' 등 물류센터 현장에 확대 적용중이다.

현대건설 관계자는 "금번 스마트 공사관리 플랫폼 개발을 통해 혁신적인 건설자재 관리가 가능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4차 산업혁명에 부합하는 스마트기술을 적극 도입함으로써 최상의 품질과 생산성을 가져올 것"이라고 말했다.

ymh7536@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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