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뉴스핌] 이성훈 기자 = 경기 평택해양경찰서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활동을 지원한다고 1일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해경은 지난 3월부터 해양환경 보전에 관심이 많은 121명의 지역 주민을 명예해양환경감시원으로 위촉했다.
평택해양경찰서가 경기 남부와 충남 북부 해양오염 사고 예방을 위해 6월부터 명예해양환경감시원 활동을 지원한다.사진은 지난 4월 이상인 평택해양경찰서장(가운데)과 한국해양구조협회 회원들이 충남 서산시 삼길포항에서 민관 합동 바다 정화 활동을 펼치고 있는 모습이다[사진=평택해양경찰서]2021.06.01 krg0404@newspim.com |
이어 평택해양경찰서에서 실시하는 안전 수칙, 활동 방법 등에 대해 교육을 받았다.
이들은 △해양환경 보전을 위한 대국민 홍보 △해양환경 저해 행위 감시 및 신고 △해안가와 바다에 방치된 쓰레기 수거 △해양 환경에 대한 주민 의견 수렴 및 전달 등의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김한중 해양오염방제과장은 "올해 처음으로 운영을 시작하는 명예해양환경감시원 제도가 경기 남부 및 충남 북부 해양오염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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