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뉴스핌] 전경훈 기자 = 광주신세계가 새로움 패러다임으로 자리잡은 ESG(환경, 사회공헌, 지배구조) 경영 활동 강화에 나선다고 2일 밝혔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3월 주주총회와 4월 현지법인 설립 26주년을 통해 사회적 책임 강화에 대해 활동을 강화하겠다고 밝힌바 있다.
구체적 실현을 위해 먼저 지속가능한 환경과 착한 소비 문화를 만들기 위해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맞이해 본관 1층 이벤트홀에서 On(켜다)-Green(초록) 마켓 테마로 4일부터 10일까지 친환경 캠페인을 진행한다.
광주신세계 전경 [사진=광주신세계] 2021.06.02 kh10890@newspim.com |
광주청년센터와 함께 광주 청년 코로나19 극복 일상 지원 캠페인 행사를 6월 한 달간 진행, 1000만원을 마련해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지역 수해복구 지원 캠페인, 취약계층 가정 놀이키드 지원, 소아암 환우 치료비 지원 등 캠페인 행사를 전개할 계획이다.
광주신세계는 지난해부터 매월 지역에서 힘들게 살아 오고 있는 지역민들에 지원한 기금이 1억 5000만에 달한다.
또한 ESG 활동을 확대하기 위해 지난달 13일에 ESG 위원회를 신설했다.
이번 ESG 위원회는 기존 사회공헌 활동에서 한발 더 나아가 ESG 전 분야로 활동을 확대할 계획이며 위원회는 ESG 관련 주요 이슈와 전략을 점검하고 자문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이동훈 대표는 "ESG경영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들을 거창하게 하는 것이 아니라 작은 것부터 차근차근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일회성이 아닌 꾸준하게 실천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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