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서구는 오는 5일 환경의 날을 앞두고 3일 청사 장태산실에서 지속가능한 녹색 환경 도시 조성을 위한 '2050 탄소 중립도시 비전 선포식'을 가졌다.
이날 시민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등 각계 대표가 참석해 탄소 배출 제로화를 다짐했다.
3일 대전 서구청 장태산실에서 시민단체, 기업체, 교육기관 등 각계 대표들이 '2050 탄소 중립'을 선포하고 기념촬영하고 있다. [사진=서구] 2021.06.03 rai@newspim.com |
구는 올해를 탈 탄소 사회의 원년으로 2030년까지 온실가스를 35% 감축하고 2050년까지 탄소 순배출 제로화로 탄소 중립을 실현할 예정이다.
이를 위해 ▲탄소배출 감축 ▲자원 순환과 탄소배출 상쇄 ▲이행체계 강화 및 시민참여 홍보 3대 실천전략과 ▲에너지 ▲건물 ▲수송 ▲폐기물 ▲산림 ▲이행체계 ▲거버넌스 ▲홍보 등 8개 세부사업을 추진한다.
장종태 구청장은 "우리 구의 경우 탄소배출량이 대부분 비산업용 부문에서 발생하고 있어 그린에너지 기반 구축은 주민 참여가 필수적인 사항"이라며 "2050 탄소중립은 도전적인 목표이지만 함께 나아가고 달성해야 할 우리 모두의 과제이기에 서구 구성원 모두가 한마음, 한뜻으로 탈 탄소 사회 이행에 동참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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