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김경민 기자 = 보령제약의 자회사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습윤밴드 '듀오덤' 제품의 패키지를 전면 리뉴얼해 출시한다고 7일 밝혔다.
리뉴얼 제품은 '움직임이 많은 상처엔 듀오덤'이라는 브랜드 키메세지를 삽입해, 국내 유일하게 '주름 기술'이 적용된 제품임을 부각했다.
[사진=보령제약 제공] |
듀오덤 플러스 엑스트라씬은 CMC, 펙틴(Pectin), 젤라틴(Gelatin)이라는 세가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이 안정적인 벌집구조 형태를 이뤄 상처의 보호 및 관리에 도움이 되는 습윤환경을 조성한다. 상처의 오염을 방지해 2차 감염을 예방하는 효과도 있다.
세가지 하이드로콜로이드 성분과 벌집구조의 시너지 효과로 국내 제품 중 가장 오랜 시간(최장 7일) 진물을 흡수할 수 있다.
듀오덤은 세계 최초 습윤드레싱 개발회사인 콘바텍(ConvaTec)이 1982년 개발하여, 40년간 판매 및 임상자료를 통해 효능을 입증한 제품이다.
김정현 보령컨슈머헬스케어 듀오덤 PM은 "듀오덤의 특장점을 시각적으로 극대화한 것이 이번 리뉴얼의 포인트"라며 "전문적인 느낌의 신규 패키지를 통해 상처관리 전문 브랜드 이미지를 강화하는 한편, 듀오덤 시장점유율을 더욱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보령컨슈머헬스케어는 겔포스와 용각산을 비롯해 보령제약 OTC 전체 제품의 마케팅 및 유통을 총괄하고 있다.
kmkim@newspim.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