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양=뉴스핌] 권오헌 기자 = 충남 청양군농업기술센터는 7일 수확기에 접어든 멜론 재배농장에서 괴저반점바이러스(MNSV)가 다수 발생함에 따른 주의를 당부했다.
멜론 괴저반점바이러스는 감염된 종자나 어린 모종에서 시작되며 순지르기 작업 시 도구를 통해 감염되므로 발생 초기 병든 개체를 제거하는 것이 중요하다.
청양군농업기술센터가 수확기에 접어든 멜론 재배농장에서 괴저반점바이러스(MNSV)가 다수 발생함에 따른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사진=청양군] 2021.06.07 kohhun@newspim.com |
멜론 괴저반점바이러스는 지난 2001년 전남 나주시에서 최초 발생한 이후 전국으로 퍼졌다. 발병 시 잎에 누런 반점이 나타나고 심하면 말라 죽는 등 큰 피해를 준다.
센터는 바이러스 의심 증상이 보일 때 신속하게 연락해 피해를 최소화하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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