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이지율 기자 = 원희룡 제주지사는 8일 국민의힘 부동산특위와 공동으로 부동산 정책 토론회를 개최한다.
원 지사는 이날 오후 2시 서울 여의도 이룸센터에서 '내집 있는 삶, 안심과 희망주는 주택정책'을 주제로 열리는 토론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서울=뉴스핌] 최상수 기자 = 원희룡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지난달 26일 서울 여의도 국회대로 하우스(How's) 중앙홀에서 열린 '부동산 가격공시제도 개선을 위한 정책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 2021.05.26 kilroy023@newspim.com |
기조연설을 통해 문재인 정부의 부동산 정책 문제점을 지적하고, 서민과 주거 취약계층의 주거권을 보장할 주거 정책의 방향들로 '안심주택, 안심월세, 안심대출, 안심세금' 등을 제안할 방침이다.
제주도가 주최하고 당 부동산특위가 주관하는 이번 정책토론회는 부동산 가격의 상승으로 근로 소득만으로는 장기 거주 주거 공간을 마련하기 어려운 현 주택시장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회는 3시간 가량 진행될 예정이며 송석준 국민의힘 부동산특위위원장, 김기현 국민의힘 당대표 권한대행 겸 원내대표, 안철수 국민의당 대표 등이 참석한다.
이창무 한양대학교 도시공학과 교수가 '현 정부 부동산정책 평가 및 바람직한 정책방향'에 대해 발제를 이어가고, 심교언 건국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안심주택 ‧ 안심월세 제안'등에 대해 주제 발표를 진행한다.
주택정책의 현실적인 대안 마련을 위한 토론도 이어질 예정이다.
좌장은 권대중 명지대학교 부동산학과 교수가 맡았으며 정수연 제주대학교 경제학과 교수, 김헌동 경실련 부동산건설개혁본부장, 김덕례 주택산업연구원 실장, 김선걸 매일경제 부동산부 부장이 토론자로 참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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