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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 유성구, 우기 대비 공사장·배수로 정비사업 점검

기사등록 : 2021-06-08 15: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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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 유성구는 8일 정용래 구청장이 우기를 앞두고 공사현장 및 배수로 정비현장 등을 대상으로 현장점검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정 청장은 온천북교 공사현장을 찾아 집중호우로 인한 붕괴 및 지반 침하 등 위험 요소를 살폈다.

정용래 유성구청장(가운데)이 8일 대덕대로 일원 배수로 정비사업 현장에서 준설 여부 등을 점검하고 있다. [사진=유성구] 2021.06.08 rai@newspim.com

대덕대로 일원 배수로 정비사업 현장으로 이동해 배수로를 통해 저류지로 정상 유입되는지 여부와 배수로의 퇴적물 제거를 위한 준설이 필요한지 여부를 점검했다.

유성구는 여름철 장마를 대비해 방재시설 198개소의 정비를 완료했다.

정용래 구청장은 "올 여름 국지성 집중호우가 예상되는 만큼 사전대비와 신속한 대응이 우선"이라고 강조하며, "관내 침수 우려지역의 관리를 강화해 침수 피해 예방에 철저를 기해 달라"고 말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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