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보
주요뉴스 정치

이인영, 오늘 안영배 관광공사 사장 면담..."금강산관광 추진 입장 수렴"

기사등록 : 2021-06-09 06:00

※ 뉴스 공유하기

URL 복사완료

※ 본문 글자 크기 조정

  • 더 작게
  • 작게
  • 보통
  • 크게
  • 더 크게
관광공사, 2001년부터 금강산관광사업 참여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남북경협 사업자들과 연이어 면담을 갖는다. 특히 금강산관광사업 주체들과 소통을 통해 사업 추진 여건을 마련하기 위한 차원이다.

9일 통일부에 따르면 이 장관은 이날 오후 2시 정부서울청사 집무실에서 안영배 한국관광공사 사장과 면담을 갖는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이인영 통일부 장관이 24일 오전 서울 강북구 국립통일교육원에서 열린 제9회 통일교육주간 기념식에서 기념사를 하고 있다. 2021.05.24 pangbin@newspim.com

이번 면담은 금강산관광사업자 등으로부터 사업 정상화 등 남북관광협력 재개방안에 대한 의견을 듣고자 마련된 자리다. 한국관광공사는 지난 2001년부터 금강산관광사업에 참여해오고 있는 사업자 중 하나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지난 7일 정례브리핑에서 "이번 면담은 특정한 의제를 정해 놓고 진행되기보다 여러 남북협력사업에 참여해 왔던 민관협력 주체들로부터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한 기회로 만들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한국관광공사 측으로부터 금강산관광사업 추진 등에 대한 입장과 의견 등을 듣게 될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이 장관은 이달 들어 남북경협 관계자들을 연이어 만나고 있다. 이 장관은 지난 1일 금강산 관광 사업자인 현정은 현대그룹 회장을 만났으며, 4일에는 이중명 대한골프협회 회장을 면담하기도 했다.

oneway@newspim.com

22대 국회의원 인물DB
CES 2025 참관단 모집
<저작권자© 글로벌리더의 지름길 종합뉴스통신사 뉴스핌(Newspim), 무단 전재-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