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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마블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일 앱스토어 1위"

기사등록 : 2021-06-10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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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 다운로드 6시간 만에 인기 1위 차지
10일 구글·애플 앱스토어 출시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넷마블은 10일 출시하는 감성 모험 RPG '제2의 나라: Cross Worlds'가 사전 다운로드만으로 한국,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고 10일 밝혔다.

넷마블은 지난 9일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를 진행했으며 6시간만에 한국, 일본 애플 앱스토어 인기 1위를 차지했다. 넷마블은 '제2의 나라'를 이날 오전 10시 한국, 일본 구글플레이와 애플 앱스토어에 정식 출시한다. 

[서울=뉴스핌] 구윤모 기자 = 넷마블 '제2의 나라' 사전 다운로드 한국 일본 앱스토어 인기 1위 [사진=넷마블] 2021.06.10 iamkym@newspim.com

'제2의 나라'는 지난 8일 출시한 대만, 홍콩, 마카오에서도 좋은 성과를 기록 중이다. 출시 당일 대만, 홍콩에서는 애플 앱스토어 매출∙인기 1위를 달성했으며, 마카오는 앱스토어 매출 8위(9일 오전 7시 기준), 인기 1위를 차지했다.

'제2의 나라'는 레벨파이브가 기획ㆍ제작하고, 스튜디오 지브리가 작화, 거장 음악가 '히사이시 조'가 참여한 RPG(역할수행게임) '니노쿠니'를 모바일로 계승한 작품이다.

이 게임은 두 개의 세계를 오가는 환상적인 스토리와 지브리의 철학이 담긴 세계관이 조화롭게 녹아들어있다. 특히 애니메이션을 보는 듯한 카툰렌더링의 3D 그래픽, 수준 높은 컷신을 앞세워 원작의 감성을 강조할 예정이다.

또 수십여종의 이마젠을 통해 수집ㆍ전략의 재미를 선사하고, 맵 곳곳의 오브젝트, 하나의 나라를 만드는 '킹덤' 등은 이용자들간의 다양한 소통, 커뮤니티를 생성할 예정이다. 

넷마블 관계자는 "지난 2016년 출시해 국내외 모바일 게임시장에 변화를 이끈 '리니지2 레볼루션' 핵심 개발진들의 두 번째 빅(BIG) 프로젝트로, 국내를 넘어 일본, 대만 등 해외시장에서도 성공이 점쳐진다"고 말했다.

 

iamkym@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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