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뉴스핌] 이경태 기자 =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 채널인 홈앤쇼핑이 재승인됐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텔레비전(TV) 홈쇼핑 재승인 심사위원회 심사 결과, 홈앤쇼핑에 대해 5년간 재승인하기로 결정했다고 11일 밝혔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중소기업 지원 확대를 조건으로 홈앤쇼핑에 대해 5년 재승인했다. [자료=홈앤쇼핑] 2021.06.11 biggerthanseoul@newspim.com |
심사 결과, 홈앤쇼핑은 1000점 만점에 725.77점을 획득했고 과락적용 항목인 '공정거래 관행 정착·중소기업 활성화 기여 실적 및 계획의 우수성'에서 배점 270점 중 50% 이상인 212.61점으로 기준 점수 이상을 획득하는 등 재승인 기준을 충족했다.
다만, 심사위원회는 홈앤쇼핑에 대해 중소기업 전용 홈쇼핑으로서의 차별화 전략 마련, 우수 상품 적극 발굴 등을 통한 중소기업 지원 확대 등을 재승인 조건으로 제시했다.
과기부는 심사위원회가 제안한 내용을 포함해 중소기업 판로 지원 등 정책방향, 홈쇼핑사의 공적 기능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재승인 조건을 확정할 예정이다. 이달 중 재승인 조건을 부과한 승인장을 교부하고, 승인조건이 성실히 준수되도록 정기적으로 이행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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