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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공사현장 긴급 점검…2주간 80여개소 안전 확인

기사등록 : 2021-06-11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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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시가 광주 붕괴 참사와 같은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역 공사현장 80여개소를 대상으로 긴급 점검에 나선다.

11일 시에 따르면 오는 14일부터 25일까지 5개 자치구와 합동으로 재개발 및 재건축 등 80여개소의 공사현장에 대해 해체공사 적정성 여부를 비롯해 건축물 안전 상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허태정 대전시장(맨 오른쪽)이 11일 탄방동 홈플러스 철거 공사현장을 찾아 관계자에게 안전을 당부하고 있다. [사진=대전시] 2021.06.11 rai@newspim.com

5개 자치구와 함께 3인 1조로 2개 조를 꾸려 자치구별 점검을 펼친다.

이에 앞서 허태정 대전시장은 11일 오후 대전시 탄방동 홈플러스 철거현장을 담당 부서 공무원들과 함께 긴급 점검하고 시민의 안전 확보를 위한 철저한 지도감독을 지시했다.

허 시장은 이 자리에서 "광주 붕괴 참사와 같은 사태에 너무 안타깝고 마음이 무겁다"며 "대전지역도 시민의 안전을 위해 편성한 안전관리 자문단 등 전문가 점검반이 최선을 다해 점검하라"고 지시했다.

rai@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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