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뉴스핌] 라안일 기자 = 대전의 한 복지관에서 강사와 수강생이 확진되면서 방역당국에 비상이 걸렸다.
대전시는 밤사이 6명(대전 2323~2328번)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2명은 지난 10일 확진된 복지관 강사(대전 2300번)와 관련됐다.
[서울=뉴스핌] 백인혁 기자 =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열흘만에 다시 700명대를 기록한 5일 오전 서울 용산구 서울역 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 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고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744명으로 집계됐다. 국내 발생 확진자는 725명, 해외 유입 확진자는 19명이며 총 누적 확진자는 14만 3596명이다. 2021.06.05 dlsgur9757@newspim.com |
서구 40대(대전 2323번)는 수영장에서 강사와 접촉했다. 서구 70대(대전 2327번)는 강사가 다니는 복지관 수강생이다.
강사의 배우자(대전 2318번)도 확진돼 강사 관련 확진자는 총 4명이다.
지난 8일 확진된 40대(대전 2262번)의 배우자(대전 2325번)와 자녀(대전 2326번)는 자가격리 중 양성 통보를 받았다.
40대는 대구 확진자와 접촉한 것으로 확인됐다.
7080 라이브카페 집단감염도 이어졌다.
중구 10대(대전 2328번)는 7080을 다녀온 50대(대전 2165번)의 자녀다.
지난 2일 이후 7080을 매개로 42명이 연쇄 감염됐다.
서구 50대(대전 2324번)는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아 역학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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