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뉴스핌] 고홍주 기자 = 신종 코로나 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12일 하루 동안 총 452명 늘어났다. 신규 확진자가 400명대로 내려온 건 지난 8일 이후 5일 만이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13일 0시 기준 코로나19 확진자가 전일보다 113명 줄어든 452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이 중 국내 발생 신규 확진자는 419명, 해외 유입은 33명이다.
신규 확진자는 9일 602명으로 집계된 뒤 잇따라 500명대 기록하다 5일 만에 400명대로 내려왔다. 총 누적 확진자수는 14만7874명이다.
[서울=뉴스핌] 윤창빈 기자 = 12일 오전 서울 중구 서울역광장에 마련된 코로나-19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검사를 받기 위해 대기하고 있다. 오늘(12일) 0시 기준 신규 코로나19 확진자는 565명으로 이틀째 500명대를 유지하고 있다. 2021.06.12 pangbin@newspim.com |
지역별로는 △서울 176명 △경기 149명 △인천 15명으로 수도권 확진자가 대부분을 차지했다. 이밖에도 △대구 15명 △부산 13명 △대전 11명 △강원 10명 △충남 10명 △충북 6명 △경남 8명 △경북 7명 △제주 5명 △광주 3명 △울산 2명 △전북 1명 △세종 1명 등으로 집계됐다.
신규 격리해제자는 544명으로 총 13만8581명이 격리 해제돼 현재 7308명이 격리 중이다. 위중증 환자는 146명, 사망자는 3명 늘어 누적 사망자는 1985명이 됐다. 국내 평균 치명률은 1.34%다.
의심신고 검사자 수는 1만2372명, 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2만57건(확진자 74명), 비수도권 임시선별검사소 검사 건수는 3787건(확진자 1명)이다.
코로나19 신규 1차 접종자는 38만6223명 늘어 총 1180만2287명이 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23%다.
접종 완료자는 11만7602명 늘어 총 299만2129명으로 집계됐다. 인구 대비 접종률은 5.6%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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