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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일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北, 대화에 호응하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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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 정부 입장

[서울=뉴스핌] 송기욱 기자 = 통일부가 6·15 남북공동선언 21주년을 앞두고 "북한도 남북 간 대화와 협력에 호응해 나오길 바란다"고 촉구했다.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은 14일 정례브리핑에서 "정부는 6.15 남북공동선언을 비롯한 남북합의를 지속적으로 이행함으로써 한반도 평화 프로세스를 진전시켜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서울=뉴스핌] 김학선 기자 = 이종주 통일부 대변인이 7일 오전 서울 종로구 정부서울청사에서 정례브리핑을 하고 있다. 2021.06.07 yooksa@newspim.com

이 대변인은 "6·15 남북공동선언은 분단 이후 첫 남북정상 간 합의로서 남북이 화해와 협력, 평화·통일을 위해 함께 노력하는 새 시대를 열었다는 역사적 의미가 있다"고 평가했다.

이어 "이행 과정에서 남북 당국 간 회담을 비롯해 이산가족 상봉, 금강산 관광, 개성공단, 철도·도로 연결, 민간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대화와 협력이 이뤄졌다"며 "2000년 북·미 공동커뮤니케 체결 등 북·미 관계 진전에도 기여했다"고 덧붙였다.

이 대변인은 또 전날 주요 7개국(G7) 정상들이 미국의 대북외교 정책을 환영하고 북한이 대화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을 발표한 것과 관련해 "우리 측이 거듭 제기하고 있는 대화와 협력에 호응해 나오기를 촉구한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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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6·15남북공동선언 21주년 당일 정부 차원의 공식 기념행사는 별도로 개최되지 않는다. 이인영 통일부 장관은 이날 경기도 고양시 김대중 대통령 사저 개관 기념행사에 참석할 예정이다.

이 대변인은 "6.15 남북공동선언은 민간, 지자체, 국회 등 다양한 주체들이 진행하는 기념행사 등을 통해 기념이 되고 있다"면서 "통일부 장관 등이 참석하거나 통일부가 행사 개최 등을 지원하는 방식으로 기념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oneway@newspim.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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