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뉴스핌] 민경호 기자 =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도의회 1층 로비에서 독도 전시회를 다음달 6일까지 개최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전시회는 '경기도 독도사랑·국토사랑회' 독도의 날 홍보 및 독도수호를 위한 일공이오 프로젝트 소속 청년작가들과 콜라보레이션으로 진행한다.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는 14일 의회1층에서 독도 전시회를 개최한 가운데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사진=경기도의회] 2021.06.14 kingazak1@newspim.com |
이날 행사는 경기도의회 독도수호 특별위원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위원들과 평소 독도의 날을 알리고 독도수호에 관심이 많은 청년작가간의 상견례 및 작품소개로 진행, 이번 작품들을 통해 경기도민들에게 독도에 대한 관심을 확대시키고자 개최됐다.
김용성 위원장(비례)은 "최근 일본이 도쿄올림픽 지도에 독도를 표기해 우리나라의 영토주권을 침해하고 있는 상황으로 독도를 정치 쟁점화하기 위해 국제법을 위반하고 올림픽 정신을 무시하는 일본은 비난받아 마땅하다"며 "이런 시국에서 독도수호를 위해 애써주시는 청년작가님들의 작품을 통해 10월25일 독도의 날을 도민에 널리 알리고 독도수호에 대한 결의를 다질수 있게 되어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일공이오 프로젝트 총괄기획 한상수 청년작가는 "오늘의 행사를 준비해주신 독도수호특별위원회, 독도사랑·국토사랑회 의원님들께 감사드린다. 일공이오 프로젝트는 독도의 날을 기억하자는 의미로 시작한 프로젝트로 많은 작가들이 작품활동을 통해 독도를 홍보하고 있다"며 "이번 기회를 통해 경기도민들께서 독도에 대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셨으면 좋겠다"며 온라인으로 연결된 작가들과 작품을 소개했다.
민경선 독도사랑·국토사랑회 회장(고양4)은 "독도는 역사적, 지리적, 국제법적으로 완벽한 대한민국의 영토임에도 일본은 아직까지도 대한민국의 주권을 침해하고 있다"며 "오늘 같은 뜻깊은 행사를 더욱 많이 개최해 독도수호를 위해 최선을 다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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